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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필 창단 100주년

올 시즌 창단 100주년을 맞은 LA필하모닉의 센테니얼 축하 행사가 LA다운타운 월트디즈니홀을 중심으로 성대하게 펼쳐졌다. 30일 시클라비아(CicLAvia) 행사 겸 월트디즈니 콘서트홀부터 할리우드보울까지 8마일에 걸쳐 차량통행을 차단하고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지난 1919년 대부호이자 아마추어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윌리엄 앤드루스 클라크 2세가 창단한 LA필은 대공황으로 한때 해단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오토 클렘페러, 주빈 메타, 앙드레 프레빈, 에사페카 살로넨, 구스타보 두다멜 등 명성있는 마에스트로가 부임하며 서부지역 대표 오케스트라로 자리잡았다. 특히 1962년 약관 26세로 지휘봉을 잡은 메타가 재임 16년기간 동안 LA필을 국제적 명성의 악단으로 성장시켰으며 지난 1978년 부임한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 시절에는 피아니스트 정명훈이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2009년부터 LA필을 이끌고 있는 구스타보 두다멜이 30일 디즈니홀 앞 거리에서 LA필과 LA유스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을 지휘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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