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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 다른 문화' 한인작가들의 전시

그룹전 '크로싱', 17명 참여
내달 4일부터 웨스턴 갤러리서

스텔라 장 작가의 작품

스텔라 장 작가의 작품

내달 4일부터 웨스턴 갤러리서동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지역과 문화의 한인 작가들이 함께하는 그룹전 '크로싱'이 내달 4일부터 16일까지 웨스턴 갤러리(관장 이정희)에서 열린다.

김정열 작가의 작품

김정열 작가의 작품

이번 전시에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해 성장하고 교육받은 1.5세와 1세의 작가들과 서울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 갤러리 관계자는 "지역과 자연환경, 사회구조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가치관과 미의식이 이들 작가들에게 어떻게 흡수되고 표출되는지를 단편적으로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작가로는 장수영, 스텔라 장, 조민, 최성호, 최고운, 현숙 에릭슨, 황은지, 수잔 황, 전미영, 김가빈, 김정열, 김소윤, 이정미, 이혜숙, 남궁경, 박혜경, 쟈넷 서 등 17명이다.

오프닝 리셉션은 5월 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주소: 210 N. Western Ave. #201. LA

▶문의:(323)962-0008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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