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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상습 바바리맨 체포…OC검찰 피해자 제보 당부

30대 상습 바바리맨의 추가 피해자를 찾기 위해 OC검찰이 나섰다.

OC검찰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7월 사이 5개월간 10명의 소녀를 상대로 자신의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혐의로 지난 9월 7일 체포된 트라비스 벤저민 카진스키(32·사진)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얼굴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에 공개하는 한편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제보를 당부했다.

카진스키는 해당 기간동안 트라뷰코캐년과 랜초샌타마가리타 지역에서 9~14세 소녀 10명에게 저지른 음란노출 11건과 10건의 아동 괴롭힘, 납치 등 중범 혐의로 기소됐으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고 20년 6개월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경우 OC검찰 수사관 에릭 와이즈먼(714-347-8794)이나 OC셰리프국(714-647-7000)으로 신고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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