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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 11개 도시 순회…트럼프, 막판유세 총력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1일부터 선거일인 11월6일 전날까지 8개 주 11개 도시를 돌며 공화당 후보들의 유세를 지원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플로리다주를 방문해 로널드 드산티스 주지사 후보를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11월 1일 미주리주 컬럼비아를 방문해 민주당 현역 클레어 매캐스킬 상원의원과 경쟁하는 조시 홀리 주법무장관 지원유세에 나선다.

11월2일에는 웨스트버지니아와 인디애나주를 방문하고 3일에는 몬태나와 플로리다주, 4일 조지아와 테네시주 그리고 마지막 5일에는 오하이오를 시작으로 인디애나와 미주리주를 잇달아 방문한다.

정치전문매체 더 힐은 하원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최소 상원만이라도 지키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지원 유세가 대부분 상원의원 경합주에 집중돼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월 들어 지금까지 모두 15차례 지원유세를 했다.




신복례 기자 shin.bongly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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