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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초인종 핥는 엽기남…중가주 살리나스경찰 수배

중가주 주택의 현관 초인종을 핥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남성을 경찰이 쫓고 있다.

살리나스경찰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5일 새벽 던건씨 가족이 사는 주택의 현관 초인종 버튼을 수분간 핥고 정원에 오줌을 누는 등 3시간 동안 괴상한 행동을 하고 달아났다.

이 남성의 행동은 동작감지 센서가 달린 감시카메라에 포착(사진)돼 고스란히 녹화됐다. 당시 여행을 떠나 집을 비웠던 던건씨 부부는 감시카메라가 셀폰에 전송한 녹화영상을 보고 경악했다.

던건씨는 "새벽 5시쯤 알림 문자가 온 것을 보고 처음엔 집 앞을 오가는 사람들 때문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영상을 확인하고는 소름이 끼칠 정도로 놀랐다"고 말했다.



당시 집안에는 자녀들이 있었던 상황이어서 부부는 영상을 보자마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영상 분석을 통해 용의자가 로베르토 애로요(33)임을 확인하고 수배했다. 애로요는 무단침입 절도 사유지에서 배회(prowling)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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