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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창가 카지노서 화재 2명 부상

엘리베이터 발화…고객 대피
한국 가수 콘서트장으로 유명

한국 가수들의 콘서트장으로 유명한 페창가 리조트카지노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쯤 테미큘라 지역 페창가 리조트카지노 엘리베이터 시설에서 불이 났다.

소방국은 1명이 화상을 입고, 다른 1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화재는 리조트카지노 건물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발화했다. 화재 직후 알람이 세 차례 울렸다.

페창가 원주민 소방국은 화재 초동진압을 벌였다. 곧바로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국, 코로나 소방국, 뮤리에타 소방국이 지원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 후인 오후 1시쯤 완전 진화했다고 전했다.



페창가 리조트카지노 시아라 그린 대변인은 "건물 오리지널 타워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불꽃이 튀었다"면서 "호텔 타워 직원과 손님은 모두 대피했다. 해당 시설은 2년 전 확장공사를 벌인 곳"이라고 밝혔다.

리조트카지노 측은 불이 난 곳이 카지노와는 가깝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국은 화재 피해자 2명을 테미큘라 밸리 병원으로 이송했다. 두 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페창가 리조트카지노에서는 한인 엔터테인먼트사가 주관하는 한국 가수 콘서트가 주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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