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LA공립학생들 무료 버스

DASH, 가을에 1년 시범운영

가세티 시장(오른쪽)이 3일 LAUSD 학생 및 교통국 관게자들 앞에서 무료버스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있다. [시장 트위터]

가세티 시장(오른쪽)이 3일 LAUSD 학생 및 교통국 관게자들 앞에서 무료버스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있다. [시장 트위터]

초·중·고교 학생들과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은 앞으로 LA시 버스를 무료로 이용한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3일 올 가을학기부터 LA시 전역의 학생들에게 무제한으로 대시(DASH) 버스 승차권을 제공하는 파일럿프로그램을 발표했다.

1년간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LA통합교육구(LAUSD) 소속 학생들과 LA커뮤니티칼리지교육구(LACCD) 학생들에게 무료 버스 승차권을 제공한다.

LA시는 학생들의 이용률이 높고 반응이 좋을 경우 관련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프로그램을 연장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가세티 시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수단이 장애물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더이상 학부모와 학생들이 버스비가 없어 고민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교통국은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이 가동하면 학생들의 탑승률이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시버스는 다운타운부터 한인타운, 할리우드, 노스리지/리시다 등 LA시 전 지역에 31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버스비는 성인일 경우 편도에 50센트(시니어 25센트)를 받고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