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1 뚫은 한국 대학생들 세계적인 자동차디자인 대회
미쉘린챌린지서 국민대 우승
국민대 디자인팀은 2035년 베를린에서 운행할 수 있는 이동성 높은 미래형 이동시설 '디팟(Depot.사진)'을 디자인했다. USB 메모리(이동식 저장 장치)처럼 생긴 디팟은 중형 버스처럼 이동하다 'ㄱ'자 형태로 펴진다.
공모전 3등은 김정현과 정한음(Hanum Jeong)씨가 선보인 '볼보 인터섹션(Volvo Intersection)'이다. 2인승 자율 주행 차량으로 좌석이 정면이 아닌 좌측을 보고 있다. 2개 좌석을 합치면 소파가 된다.
2등은 런던 출신 디자이너 로버트 크릭의 르노 폴드(Renault Fold)가 차지했다.
이밖에 최종 우승 후보에 오른 한인 작품으로는 경기도 출신 조정택씨의 '스타벅스 스퀘어' 신효준 홍성환 이형택 팀의 '메르세데스 벤츠 800 풀맨' 등이 있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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