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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선거본부장에 한인…제인 김씨 샌프란시스코 총괄

제인 김(사진) 전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이 2020년 대선에 출마한 버니 샌더스(무소속·버몬트) 연방상원의원의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대선 캠페인을 이끈다.

김 전 시의원은 지난달 31일, 샌더스 후보의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대선 캠페인 디렉터로 임명돼 지역 캠페인 활동을 총괄하게 됐다.

지난 2016년 대선 때도 샌더스 후보를 지지했던 김 전 시의원은 "2020년 대선에서 다시 샌더스 후보를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평범한 미국인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경제적 정의'를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캠페인 중 자신의 역할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풀뿌리 캠페인 구축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 말했다.

샌더스 의원은 김 전 시의원이 201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주민들에게 무료 등록금 프로그램을 도입하려 했던 노력 등을 언급하며 김 전 시의원을 지지했었다.



김 전 시의원은 "샌더스 후보는 자신이 모든 사람을 대표하지 못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사람"이라 평하며 그가 여성·유색인종·성소수자 등의 소수 집단을 대표하는 사람들과 선거 활동을 함께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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