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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명 참가 '태권도 잔치' 폐막

콜로라도

미주 태권도인들의 축제인 2019년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콜로라도스프링스에 있는 '월드 아레나(World Arena)'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월드코리안뉴스에 따르면 품새, 겨루기, 격파 시범 등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남미를 포함한 미주 7개 지역에서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26일 오후 5시 열린 개막식에는 이동섭 의원(바른미래당.태권도 공인 9단)을 비롯해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주한미국대사를 역임한 크리토퍼 힐 전 북핵6자회담 미 수석대표 부부를 비롯해 약 3000명이 참석했다.

대회장인 이상철 US 태권도위원회 위원장은 "태권도 무술전통을 계승하고 태권도 종사자가 국제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을 창설하게 됐다"고 말하고, 태권도가 대한민국 국기로 법률제정이 되도록 앞장선 이동섭 의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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