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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체스터카운티도 한국어 홀대

공문서 외국어 제공 의무
9개 언어에서 또 누락

한국어가 뉴욕시에 이어 웨스트체스터카운티에서도 홀대를 당했다.

조지 라티머 웨스트체스터카운티장이 5일 카운티 공문서를 9개 외국어로 제공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지만 한국어는 대상어에서 제외됐다.

공문서 번역본 제공이 의무화 되는 대상 언어는 스페인어.이탈리안어.프랑스어(아이티크레올어 포함).아랍어.타갈로그어.일본어.알바니어.포르투갈어 등 9개 언어다.

이날 라티머 카운티장은 "주민의 약 30%가 영어미숙자로, 보건.경제.안전 증진을 위한 카운티의 주요 프로그램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며 행정명령 발동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USA닷컴에 따르면, 지난 2010~2014년 기준 웨스트체스터 거주 한인 인구는 지역 아시안의 10.44%로, 일본인(카운티 아시안 인구 중 9.15%)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한국어가 누락 된 데 대한 비판이 제기될 전망이다.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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