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참선·명상 타민족에 인기 '짱'
웨스턴세이즈재단 주최 무료 워크숍
5~9일 퀸즈·맨해튼 등지서
자선 비영리단체 '웨스턴 세이지 재단(Western Sages Foundation)이 지난 5일 뉴욕 맨해튼 월스트릿에서 개최한 참선 및 명상 워크숍에 참석한 타민족들이 수행방법을 전수받았다.
이날 LA '보디 라이트 인터내셔널(Bodhi Light International)' 비영리단체 및 사찰을 운영하고 있는 영화 스님의 수제자인 샤나 한씨가 타민족에게 이중언어로 참선과 명상 방법을 지도했다.
참선 방법을 터득한 한 타민족은 "요즘같이 복잡한 세상에서 이처럼 고요한 명상 방법이 있다는 것이 너무도 신기하다"며 "마음을 한 곳에 모아 집중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을 이 수행을 통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명상지도를 하고 있는 샤나 한 씨는 "사회가 복잡하고, 과학이 발달할수록 현대인들에게는 이전보다 많은 정신적인 질환과 병들이 만연하고 있는 것 같다"며 "참선과 명상 등과 같은 수행은 마음의 평화와 집중력을 향상시켜 스트레스와 일상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료 참선 및 명상 워크숍은 7일 오후 6시 위워크 퀸즈 플라자(WeWork Queens Plaza. 27-01 Queens Plaza N Long Island City)와 8일 오후 6시 위워크 노매드(WeWork NoMad. 79 Madison Ave, 8th Floor Main Lounge (Entrance located 27 E 28th St), 9일 오후 2시30분 뉴욕조계사(42 West 96th street, New York)에서 잇따라 열린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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