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본사 유치 무산 후 뉴요커 최대 관심은 BQC
뉴요커들은 아마존 제2 본사(HQ2) 뉴욕 진출이 철회된 뒤 최대 관심을 갖는 사업으로 퀸즈-브루클린 경전철(BQC)을 꼽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6일 NY1 방송에 따르면, 퀸즈와 브루클린 주민들은 경전철이 완성되면 지금보다 두 지역이 더 가깝게 연결될 것이며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공사를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QC에 대해서 지역 부동산 개발자와 교통관계자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이 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도 있다.
이들은 경전철 사업이 진행되면서 인근 부동산 가격이 뛰고 렌트가 오르면서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많다면서 이 사업을 지지하는 것은 이로 인해 사업상 큰 이익을 볼 수 있는 부동산 개발업자들과 이들의 후원을 받는 정치인들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결국 경전철로 인해 지역 토박이들이 비싼 렌트 때문에 다른 곳으로 밀려 나갈 것이라는 주장이다.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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