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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주택 압류 작년보다 감소

올해 1분기 303건, -13.4%
5개 보로 중 맨해튼도 줄어

올해 1분기 뉴욕시 5개 보로 가운데 퀸즈의 주택 압류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전문업체 프라퍼티샤크닷컴이 5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뉴욕시 주택 압류'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퀸즈에서 발생한 신규 주택 압류 건수는 303건으로 전년 동기 350건과 비교해 13.4% 줄었다.

퀸즈에서 주택 압류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총 32건을 기록한 우편번호 11434의 자메이카.홀리스.세인트올반스가 또 다시 꼽혔다. 5개 보로 가운데 신규 주택 압류가 감소한 지역은 퀸즈와 맨해튼 두 곳으로 파악됐다.

반면 이 기간 뉴욕시 신규 주택 압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1% 급증한 920건으로 2009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 중 퀸즈가 전체의 32.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브루클린 275건(30%), 스태튼아일랜드 189건(20.5%), 브롱스 117건(12.7%), 맨해튼 36건(3.9%) 순이었다.



보로별로 보면 스태튼아일랜드의 신규 주택 압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올 1분기 189건을 기록한 스태튼아일랜드는 전년 동기(58건) 대비 225.9%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높은 증가율을 보인 보로는 브루클린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브루클린의 신규 주택 압류는 전년 동기의 168건 대비 63.7% 급증했다. 브롱스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 늘었다. 반면 맨해튼은 신규 주택 압류 건수가 전년 동기 보다 2건 줄었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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