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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식품, 미국 진출 확대

aT센터, 미 최대 뉴욕식품박람회 참가
30여 업체 대표 제품 적극 홍보 나서
현장에서 한국 식재료로 신메뉴 소개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한국 농식품의 미국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맨해튼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뉴욕식품박람회(Fancy Food Show 2019)에 참가한다.

올해로 65회째를 맞이하는 팬시푸드쇼는 4만6000여 명의 식품전문가들과 2600여 업체가 참여하고, 차세대 제품, 차세대 기업, 차세대 트렌드를 보여줄 수 있는 20여 만개의 제품들이 선보이는 명실상부한 미국 최대 규모이자 세계적 명성의 식품박람회.

이 박람회는 방문객의 87%가 식품전문 구매결정자로서 신바이어 개척 및 제품 프로모션, 고부가가치 제품 모색의 기회로 활용된다.

aT센터는 건강과 기능성 식품을 선호하는 미국 식품 트렌드에 맞춰 올해에는 인삼 등 건강식품류, 버섯칩 등 스낵류, 불고기 소스, 된장 등 각종 소스류, 유기농 감로차 등 차류 등 30여 개 업체의 다양한 품목을 전시.상담하며 현지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2019년 한국관(부스 번호 300~333, Level 3)에서는 차세대 톱셰프로 주목받고 있는 정재은(카페 볼루드) 셰프가 직접 참여 업체들의 제품을 활용한 총 7가지의 요리를 만들고, 한국산 식재료 고유의 맛을 살린 한국산 식품을 쉽게 요리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 처음 참가하는 한국식품 수출업체를 위해 미국 식품시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도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는 수입통관 제도인 FSMA 규정, 식품 안전성, Non GMO, 유기농, 프리-프롬, 코셔인증 등 각종 인증에 대한 내용도 전문 관세사가 직접 참가 업체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본부 김광진 본부장은 "미국 식품시장의 3대 키워드가 간편 건강식, 매운맛, 에스닉 식품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한국 농식품의 주류시장 입점이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일곤 기자 kim.ilg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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