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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1860P 폭락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3월 이후로 최대 낙폭
나스닥, 1만선 ‘일일천하’

뉴욕증시가 11일 폭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바닥’을 치고 가파른 반등을 이어온 탓에 모처럼 큰 폭의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61.82포인트(6.90%) 하락한 2만5128.17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최대 3000포인트 대폭락했던 지난 3월 이후로 최대 낙폭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88.04포인트(5.89%) 내린 3002.10에 마감하면서 300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낙폭은 사상 네 번째로 컸다.

파죽지세로 급등했던 나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1만 고지’를 내줬다. 나스닥지수는 527.62포인트(5.27%) 하락한 9492.73에 마감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CNBC 방송은 전했다.

전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상당 기간 제로금리를 시사하면서 제롬 파월 의장이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크며 코로나19의 영향이 오래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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