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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듣고 맛보며 한국 역사·문화 배운다

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제5회 체험캠프
오는 24~26일 뉴저지서 '고려' 주제로
인쇄술 학습, 연등회 재연, 단소 연주 등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한국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캠프가 열린다.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박종권)는 '제5회 2017 역사문화 체험캠프'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뉴저지주 브랜치빌의 YMCA 캠프 린우드 맥도널드에서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고려'. '한국은 왜 코리아일까?'라는 질문을 고려 역사를 통해 풀어나가고 학생들에게 코리아, 코리안아메리칸의 정체성을 확립해 준다는 취지다. 참가 학생들은 왕건의 고려 창건 과정과 그 시대에 꽃피운 인쇄술, 자기제작술, 연등회 등을 체험을 통해 배운다. 특히 당시 중국 상류층으로부터 명품으로 극찬 받았던 고려지의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종이를 만들며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은 이번 캠프의 장점이다. 연등 만들기, 고려의 무역을 학습할 수 있는 시장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박종권 회장은 "캠프 준비를 위한 연구 교사 30명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4~10학년 대상이며 선착순 100명의 접수를 받고 있다. 협의회 웹사이트(www.NAKSNEC.org)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회원교 학생일 경우 150~250달러(한 가정에서 여러 자녀가 참여하면 할인)다. 문의는 김지선 총무(jscoreajsk@gmail.com), 전화 문의는 201-965-6384.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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