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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당당한 미국 시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30일 맨해튼 뉴욕공립도서관에서 열린 시민권 선서식에서 히잡을 쓴 방글라데시 출신 이민자가 성조기를 들고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있다. 이날 선서식에서는 59개국에서 온 190여 명이 시민권을 받았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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