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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유럽도 평정한다

브리티시여자오픈 1R 1위
리디아 고, 1타 차 공동 2위

김효주(20.롯데)가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김효주는 30일 스코틀랜드 턴베리의 트럼프 턴베리리조트 에일사 코스(파72.6410야드)에서 열린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18.한국이름 고보경.뉴질랜드)는 이날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한 타 차 공동 2위에 랭크됐다. 리디아 고는 LPGA 투어에서 7승을 기록 중이지만 아직 메이저대회에서는 우승한 적이 없다.

크리스티 커(미국)가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2위로 나선 가운데 백규정(20.CJ오쇼핑)과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나란히 5언더파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국인 최초이자 역사상 7번째로 커리어 그랜드슬램(메이저 4개 대회 석권)을 노리는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보기 2개를 범했으나 버디 5개를 잡으며 3언더파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US여자오픈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21.하이트)는 이븐파 72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전인지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 최초로 한.미.일.영 4개국 메이저대회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할 수 있다.

한편 이대회 2라운드는 31일 오전 9시 3~4라운드는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ESPN2를 통해 각각 생중계된다.

김수형 기자

kim.soohy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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