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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애니 박, LPGA 2부 투어 또 우승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5/08/04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5/08/03 17:13



2일 끝난 LPGA 2부(시메트라) 투어 PHC 클래식에서 우승한 애니 박이 트로피를 들고 있다. [AP]

2일 끝난 LPGA 2부(시메트라) 투어 PHC 클래식에서 우승한 애니 박이 트로피를 들고 있다. [AP]

롱아일랜드 출신 골프 유망주 애니 박(20)이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프로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애니 박은 2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있는 브라운디어파크 골프코스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LPGA) 2부(시메트라) 투어 PHC클래식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하루 전 2위 자리에 있던 애니 박은 마지막날 경기에서 보기 3개와 버디 3개를 기록하며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1위였던 미국의 리 로페즈가 보기 5개에 버디 3개로 2타를 잃으며 연장으로 이어졌다.

이 대회 연장 규정은 18번홀(파5)을 두 선수 중 한 명이 탈락할때까지 치는 서든데스 방식으로 애니 박과 리 로페즈는 두 번째 경기까지 파로 마무리하며 막상막하의 실력을 겨뤘다. 그러나 세 번째 경기에서 애니 박이 15피트 퍼트로 버디를 낚으며 승부가 갈렸다.

애니 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세 번의 연장전은 무척이나 어려운 경기였다"며 "로페즈 역시 어떻게든 마지막 퍼트를 성공시키려고 노력할 것이기 때문에 나도 마지막 버디 퍼트를 놓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올해 4월 프로ㅇ에 데뷔한 애니 박은 지난달 19일 뉴욕주 업스테이트 로체스터의 브룩리어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시메트라 투어 도요타 대니얼 다우니 클래식에서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컵을 차지하며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PHC클래식 우승으로 상금 1만5000달러를 받은 애니 박은 상금 순위 7위로 등극했다. 시메트라 투어 상금 순위 10위 안에 든 선수들에게는 내년 LPGA 투어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신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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