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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휘, ‘바라쿠다’ 첫날 공동 48위

한인 선수들 다같이 부진
1라운드 잭 수커 단독선두

김민휘(24)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바라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10만 달러) 첫날 공동 48위에 그쳤다. 다른 한국 선수들도 부진했다.

김민휘는 6일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골프장(파72.747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6점을 얻어 공동 48위에 그쳤다.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매 홀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 합계 점수가 높은 선수가 우승한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부여하고 파는 점수가 없다. 대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깎아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한다.

이 대회에는 같은 기간에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25만 달러) 출전권을 얻지 못한 선수들이 주로 참가한다. 상금 규모도 브리지스톤의 3분의 1 수준이다. 그래서 한국 선수들에게는 성적을 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지만 첫날 동반 부진에 빠졌다.



박성준(29)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로 0점에 그쳐 공동 104위가 됐다. 최경주(45) 역시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공동 104위다. 위창수(43)는 -1점으로 공동 110위에 그쳤다. 지난해 이 대회 공동 3위였던 미주한인 존 허(24)도 -3점으로 공동 121위에 머물렀다.

단독 선두는 18점을 따낸 잭 수커(미국)가 차지했다. 그는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기록했다. 새계랭킹 437위에 불과한 그는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빠진 이 대회에서 PGA 첫 승에 도전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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