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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TV'로 한국 방송 라이브 본다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5/08/13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5/08/12 17:36

JTBC·KBS월드 등 20여 개 채널 제공
본사와 광고 판매 업무협약 체결식

배종육 뉴욕중앙일보 대표(왼쪽)와 지용경 KORTV 대표가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자리를 함께했다.

배종육 뉴욕중앙일보 대표(왼쪽)와 지용경 KORTV 대표가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자리를 함께했다.

셋톱박스형 스마트TV인 '애플TV(Apple TV)'에 한국 방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ORTV'와 뉴욕중앙일보가 광고 판매 업무협약을 맺었다.

KORTV는 JTBC.KBS월드.MBN 등 20여 개 한국 채널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이 가운데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이 12개 유료가 9개로 구성돼 있다. 오는 9월에는 MBC 뮤직 채널이 추가되고 11월에는 KBS 중국 방송이 합류한다.

12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 배종육 본사 대표와 업무협약서를 교환한 지용경 KORTV 대표는 "애플TV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 3000만 대 정도가 판매됐으며 KORTV의 누적 접속은 480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며 "한 달 평균 60만 건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스마트TV를 '오버더톱(OTT)' TV라고도 부르는데 현재 아마존과 구글도 자체 상품으로 OTT TV 시장에 뛰어든 상태다. 아마존은 '파이어TV(Fire TV)' 구글은 '크롬캐스트(Chromecast)'라는 OTT TV를 판매하고 있다.

KORTV는 곧 아마존의 파이어TV에도 진출한다. 김현기 KORTV 본부장은 "아마존과 계약은 마쳤고 기술적인 부분을 조율하고 있는 상태"라며 "곧 파이어TV로도 KORTV를 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KORTV는 콘텐트 다양화를 위해 미국 시장 특화 상품도 구상하고 있다. 지 대표는 "한국 방송의 저작권 문제 때문에 모든 채널을 제공하는 것이 현재로선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 시장에 특화된 채널 상품을 추진하고 있고 내년 1분기에는 지금보다 다양한 콘텐트가 추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ORTV 한국 채널의 특징은 라이브라는 점이다.

기존 케이블에서 보는 한국 방송은 대부분 한국에서 이미 방송된 것을 다시 틀어주는 것이지만 KORTV의 한국 채널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미국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즉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8시에 KORTV의 뉴스 채널을 틀면 한국 시간으로 오후 9시에 방영하는 뉴스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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