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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플러싱 나무교회 간증집회

한국요양원 김지나 대표 초청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플러싱 나무교회(담임 정주성 목사)가 지난달 29일 기적이 치료한 환자로 불리고 있는 지나 김 한국요양원 대표를 초청, 신앙 간증 집회를 열었다.

김 대표는 이날 집회에서 "암 환자를 대상으로 어떤 말을 해야할까 기도하던 중 집회 전 담당 의사로부터 수술 후 실시한 검사에서 뇌로 전이됐던 암세포가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기적 같은 소릴 들었다"며 "이 모든 일은 정말 하나님이 하셨다"고 간증했다.

김 대표는 이날 집회에 온 한인들에게 내 백성이 성경 말씀을 모르고 성경에 대한 지식이 없어 망한다는 말씀을 인용하며 "하나님의 아들 딸들이라면 먼저 하나님 그 자체이신 성경을 열심히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그 다음은 반드시 하나님이 하신다"고 말했다.



그는 "요양원에서 일을 하다 보면 늘 가까이에서 죽음과 마주하는 환자들을 보게 되는데, 임종시, 믿는자와 믿지 않는자는 확연히 구별된다"며 "세상속에 살고 있지만 영생의 축복을 간직하며 소망을 갖고 승리하는 삶을 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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