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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교회 또 다른 50년 위한 항해 시작

KCQ '희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 열려
찬양집회ㆍ세미나ㆍ수련회ㆍ음악회ㆍ부흥회 등
주님 은혜 체험…예배ㆍ훈련ㆍ선교ㆍ봉사에 집중

퀸즈한인교회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창립 49주년  기념 찬양 집회를 열고 있는 모습. [사진 퀸즈한인교회]

퀸즈한인교회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창립 49주년 기념 찬양 집회를 열고 있는 모습. [사진 퀸즈한인교회]

1969년 한인사회에 첫 선을 보인 퀸즈한인교회(담임 김 바나바 목사)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KCQ(퀸즈한인교회)는 멈추지 않는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또 다른 50주년을 향해 힘찬 도약의 걸음을 내딛었다.

교회는 50주년 기념 행사를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는데, 올해 다양한 사역 프로그램을 내놨다. 행사 타이틀은 '주빌리 프로젝트(Jubilee Project)'로 정했다.

주빌리란 성경에서 50년째가 되는 해를 희년, '더 이어 오브 주빌리(The Year of Jubilee)'라 부르는데, 이 이름을 본 떠 주빌리 프로젝트로 창립 기념 행사를 선보이는 것. 레위기 25장 말씀에 의거하여 7년의 완전수가 7번이 되는 해, 즉 49년을 넘어 50년이 되는 해를 '주의 은혜의 해' 주빌리라 칭한다.

이에따라 퀸즈한인교회는 올해 그 어느 때보다 ▶예배가 뜨거울 것이며 ▶훈련은 더욱 강력해지고 ▶ 봉사는 구체적일 것이며 ▶선교는 헌신적일 것이며▶ 다음세대는 일어설 것이며 ▶기성세대는 성령 충만할 것이며 ▶공동체는 따뜻한 사랑이 넘칠 것임을 선포했다.



퀸즈한인교회 박철 목사는 "교회는 지난 50년간 놀라운 은혜를 체험했다"며 "향후 50주년을 향해 멋진 항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26일에는 퀸즈한인교회 50여 명의 권사들이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 모여 창립 50주년 기념 'Jubilee Project' 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합심 기도했다.

오는 6일 찬양사역을 하게 될 소워즈(SOWERS:Sound of Worshippers)는 전문 오페라 가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사회와 교회를 향해 기도와 찬양을 선포하는 비전으로 모인 중보선교 찬양팀이다.

이어 6월 24~25일 제 1회 뉴욕 신학세미나가 뉴욕 한인교계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강사는 류응렬 목사(남침례신대원(SBTS) 설교학 박사.전 총신대 설교학 교수.워싱턴중앙장로교회 담임).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 교회사 교수.월간 현대종교 이사장 겸 편집장).채경락 교수(SBTS 설교학 박사.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수).김대혁 교수(SBTS 설교학 박사.총신대 예배.설교학 교수).배성진 목사(SBTS 신약학 박사.사랑의교회 훈련담당 목사).김바나바 목사(SBTS 설교학 박사.퀸즈한인교회)다.

7월 5~7일은 탁지일 소장 초청 이단대책 세미나가 열린다. 알려진 대로 탁지일 소장의 부친 탁명환 목사는 30여년간 이단문제를 연구하다 지난 1994년 이단 단체에 연루된 한 괴한이 휘드른 칼을 맞고 소천해 주목을 받았었다. 탁 소장은 월간 현대종교 이사장 겸 편집장으로 이단대책 사역을 하고 있으며 부산장신대 교회사 교수이기도 하다.

7월 18~21일에는 50주년 기념부흥회, 이어 7월 26~27일에는 EM 부흥회가 열리고 7월 한 달 동안 50주년 사진 전시회도 마련돼 있다.

10월 20일에는 와보라 전도집회, 11월 2일에는 50주년 기념음악회 등 관련 행사들이 올 한 해 교회 뿐만 아니라 한인교계에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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