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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뉴욕장로병원 간호사들 소송 제기

수술실 디렉터 부임 후
부적절 대우·추행 당해

퀸즈의 뉴욕장로병원 간호사들이 병원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병원 수술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2016년 부임한 수술실 디렉터 그렉 카마초로부터 인종차별적 발언과 부적절한 대우를 당했으며 이를 병원 측에 알렸으나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원고 측에 따르면, 10개 수술실 직원들이 카마초로부터 추행에 해당되는 발언을 듣거나 일자리에 대한 위협 등을 당했고 때론 성추행을 당했다고 증언했다. 원고 중에는 카마초 때문에 사직한 전직 간호사도 포함됐다. 일부 간호사는 근무시간을 야간으로 옮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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