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다운타운에 멀티플렉스 들어선다
'탱그램' 주상복합단지에
리걸 시네마 입점 계약
알려진 바에 따르면 플러싱 일대 대규모 개발사업을 하는 F&T 그룹이 리걸 시네마와 20년 리스 계약을 마치고 올해 안에 '탱그램(Tangram)'에 3만4000스퀘어피트 공간으로 영화관을 오픈하기로 한 것.
'탱그램'은 총면적 120만 스퀘어피트의 대규모 주상복합단지다.
리걸 시네마는 7개의 스크린을 갖춘 멀티플렉스 영화관에 '4DX' 등 최신 영화관 테크놀로지를 장착할 것으로 밝혔는데 '4DX'는 기존 3D에 영화장면에 따라 작동하는 진동 장치 등이 추가돼 영화 감상의 재미를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4DX' 영화관이 퀸즈에 들어서는 것은 이 영화관이 처음이다.
리걸 시네마가 플러싱 다운타운에 영화관을 여는 것은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당초 F&T 그룹은 지난해 한국의 'CJ CGV'와 영화관 계약을 체결했으나 결국 상호 동의 하에 계약을 파기했었다.
F&T 그룹에 따르면 '탱그램'에는 324가구의 럭셔리 아파트와 48개의 오피스 콘도, 4스타 호텔 그리고 27만5000스퀘어피트 면적의 쇼핑센터와 푸드코트, 비어가든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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