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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실업수당 신청 간편해진다

팬데믹 실업지원 동시 처리
노동국, 새로운 시스템 론칭
상담 인력 3100명 추가 투입

21일 뉴욕주 노동국(DOL)은 기존 실업수당(UI·unemployment insurance)과 코로나19 팬데믹 실업수당(PUA·the pandemic unemployment assistance)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간편 시스템을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여태까지는 UI를 신청한 후 거절되면 다시 PUA를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새로운 시스템은 신청자가 몇 가지 질문에 답해서 본인에게 적합한 실업혜택 종류를 찾을 수 있고 이에 따라 한 가지 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DOL 측은 실업수당 상담 인력 또한 대폭 충원했다고 밝혔다. 휴무없이 7일 내내 상담받을 수 있는데 이를 위해 3100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기존의 400명에 비해서 대폭 충원된 것이다.

PUA는 코로나19 대응 경기부양 패키지 지원법(CARES Act)에 포함된 것으로 이를 통해서 기존 UI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자영업자나 프리랜서 등은 물론,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족을 돌보는 경우 ▶이전에 퇴직했지만 코로나19로 새로운 직장을 구할 수 없는 경우 등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로 뉴욕주 DOL은 110만 명의 뉴욕 주민에게 약 22억 달러 이상의 실업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업수당 청구를 위해서는 웹사이트(lobor.ny.gov) 또는 전화(888-209-8124)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labor.ny.gov/ui/pdfs/pua-factsheet.pdf)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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