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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희망재단, 한인 55명 도왔다

260여 명 지원 신청 쇄도
500불씩 2만7500불 지원
신청 접수 24일 마감 예정

21희망재단 변종덕 이사장(오른쪽)이 재단 사무실에서 기금 신청자들을 상대로 1대1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 21희망재단]

21희망재단 변종덕 이사장(오른쪽)이 재단 사무실에서 기금 신청자들을 상대로 1대1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 21희망재단]

21희망재단(21 Hope Foundation·이사장 변종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한인 55명에게 500달러씩 총 2만7500달러를 지원했다.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위기를 겪고 있는 한인 동포를 돕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21희망재단은 서류미비 신분 등으로 정부보조 등 어떠한 지원을 받지 못해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지원금 신청을 받아 1인당 500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재단 측은 “21일까지 약 260여 명의 한인들이 21희망재단에 전화·e메일로 도움을 호소해왔다”며 “캘리포니아주에서 도움을 요청해온 한인들도 10여 명이나 있었다”고 밝혔다. 이중 20일에 서류미비자 23명, 21일에 32명이 사무실을 방문해 총 55명이 2만7500달러의 기금을 전달받았다.

재단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재단의 시드머니 10만 달러로는 모두 충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원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에 마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인들의 성금이 일부 답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홍보가 많이 되지 않은 탓에 21일까지 성금을 낸 개인이나 기관은 총 15군데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재단은 “서류미비 한인들이 직접 신청한 지원금 외에도 성금 일부를 한인 봉사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10~30명의 서류미비자를 위한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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