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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트랜짓, 승객 50%만 태운다

탑승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코로나 사망자 중 아시안 5.4%

뉴저지트랜짓이 앞으로 버스와 열차를 운행할 때 정원의 50% 이상을 태우지 않는 규정을 시행하기로 했다.

뉴저지트랜짓은 최근 발효된 필 머피 주지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행정명령에 따라 이번 주부터 버스와 열차에 너무 많은 승객이 타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뉴저지트랜짓은 “지난 3월 19일 이후 300명 가까운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진 반응을 받아 인력운용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이 때문에 일부 노선이 축소 운영돼 승객이 많이 탄 채로 버스와 열차가 운행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승객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일부 버스와 열차 노선의 배차를 늘리는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뉴저지트랜짓의 새롭게 바뀐 버스 노선은 웹사이트(njtransit.com/sf/sf_servlet.srv?hdnPageAction=BusHolidaysExtraT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까지 밝혀진 뉴저지주 코로나19 사망자의 인종별 분류에 따르면 전체의 ▶50.9%가 백인 ▶22%가 흑인 ▶16.7%가 히스패닉 ▶5.4%가 아시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주의 아시안 인구는 2019년 기준으로 한인 10만5000명과 최다인 인도계 38만4000명을 포함해 총 94만1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0% 정도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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