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브리핑] 'IS 처형 470구 집단 묘지 발견' 외

IS 처형 470구 집단 묘지 발견

이라크 정부가 티크리트 인근에서 지난해 6월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470구의 유해가 묻힌 집단 묘지를 발견했다고 BBC 방송이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IS가 함락시킨 스파이처 기지에 주둔하고 있던 젊은 시아파 병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 티크리트에서는 최고 1700명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돼 최근 이라크에서 발생한 최악의 학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세계 화학무기 재고 90% 폐기"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던 화학무기금지기구(OPCW)는 28일 전세계 회원국들이 보고한 화학무기 재고분의 약 90%가 폐기됐다고 밝혔다. OPCW는 지난 2년 간 시리아에서의 화학무기 폐기 노력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전세계 화학무기의 대부분은 냉전 시대 미국과 러시아가 생산한 것들이다. 러시아는 2020년까지 모든 화학무기 재고를 폐기할 예정이며 미국은 이보다 3년 늦은 2023년까지 모두 폐기한다는 계획이다.



달라이 라마 "로힝야 보호해야"

달라이 라마가 미얀마의 아웅산 수지 여사에게 미얀마에서 박해 받고 있는 로힝야족 무슬림을 보호해주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28일 촉구했다. 이에 수지 여사가 "여러 어려운 점이 있다 사안이 단순하지 않고 매우 복잡하다"고 답했다고 달라이 라마는 전했다. 달라이 라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느낀다"고 강조했다. 수지 여사는 미얀마 군부 독재 시절 장군들과 대립해 가택연금을 당했고 이로 인해 국제적 영웅이 됐다. 연금 해제 후 정계에 들어간 수지는 3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불교도 미얀마인들의 로힝야족 박해에 거의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다.

힐러리 e메일 매달 공개 명령

미 법원이 27일 국무부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e메일 3만 건을 한 달에 한 번씩 공개하라고 명령했다. 워싱턴 연방지법의 루돌프 콘트레라스 판사는 e메일을 6월 3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30일마다 공개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독일 "영국 EU 잔류 원한다"

27일 독일은 영국이 유럽연합(EU)의 일원으로 남아주길 원하지만 변화를 요구하는 영국의 제안을 다른 회원국들이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경고했다.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은 "영국이 주변에 있기보다는 유럽의 중심부에서 활동적인 파트너로 역할을 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