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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교황, 아동 성추행 재판부 신설' 외

교황, 아동 성추행 재판부 신설

프란치스코 교황이 소속 사제들의 아동 신도 성추행을 막지 못한 주교들을 심판하는 교황청 재판부를 10일(이하 현지시간) 신설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주교급 이상 고위 신부들에게 책임을 묻는 조치 중 가장 강한 것이다. 그간 교황청은 어린이들을 강간하거나 추행한 사제들을 은폐해 온 혐의를 받았던 주교 중 단 한 사람도 처벌하거나 직위를 해제하지 않아 비난을 받아왔다.



젭 부시 "러시아 제재 강화" 약속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대통령이 되면 우크라이나와 동유럽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침략 행위를 막고 그를 고립시키기 위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9일 독일 베를린에서 밝혔다. 유럽을 방문 중인 그는 또 "동유럽을 포함해 여러 지역의 동맹국들이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 오바마 행정부가 국방 지출을 대폭 줄인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를 손상시키는 결과"라고 주장했다. 부시는 독일과 폴란드 에스토니아 등을 방문한다.



흑인 소녀 과잉진압 경관 사임

텍사스주 맥키니에서 비키니 차림의 흑인 소녀를 무자비하게 진압했던 백인 경관이 결국 사임했다. 9일 맥키니 경찰은 "조사를 받기 위해 휴직 조치됐던 경관 에릭 케이스볼트(41)가 사임했다"며 "그의 행동은 변명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케이스볼트는 10대들이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흑인 소녀 다젤리아 벡턴(15)의 머리를 잡아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얼굴을 바닥에 누르고 손을 등 뒤로 꺾는 등 힘으로 제압했다. 또 다른 흑인 소년들을 권총으로 위협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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