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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푸틴, 서방 제재 1년간 연장' 외

푸틴, 서방 제재 1년간 연장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24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가 서방 국가 제재를 1년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 2014년 8월부터 서방 국가로부터 식품 수입을 1년간 금지했다. 유럽연합(EU)은 이틀 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러시아 제재를 2016년 1월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푸틴의 이번 조치는 그에 대한 맞대응이다.

"유색인종 신분증 검사 불법"

프랑스 고등법원은 24일 경찰이 백인이 아닌 소수계 남성 5명에게 부당한 신분증 검사를 했다며 정부에게 손해 배상을 명령했다. 프랑스에서 이 같은 판결은 처음이다. 프랑스 경찰들이 불공평하게 유색인종을 타깃으로 신분증 검사를 한다고 인권단체들은 주장해왔다. 앞서 2013년 하급심은 법적 경계선을 넘어서지 않았다며 경찰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이날 고등법원은 원고인 소수계 남성 5명에 대한 검문은 불법이며 정부는 1500유로씩을 지불하라고 판결했다



네덜란드 '온실가스 축소' 명령

네덜란드 법원이 24일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까지 최소한 25% 축소시킬 것을 네덜란드 정부에 명령했다. 법원은 정부의 현행 정책대로 하면 네덜란드는 2020년까지 배출량을 17% 축소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법원은 한 환경단체가 900명의 시민과 함께 제기한 소송을 심리한 끝에 이같이 판결했다. 법원이 정부에 온실가스 축소를 명령하는 판결을 내린 것은 네델란드가 세계에서 처음이다.

나이지리아서 또 소녀 자폭테러

나이지리아 북동부 요베주에 있는 시장에서 23일 12세로 추정되는 소녀가 자살 폭탄테러를 감행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한 세력은 없었으나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날에도 보르노주 주도인 마디구리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17세 여학생이 자폭테러를 벌여 20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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