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바그다드서 차량폭탄 테러' 외

바그다드서 차량폭탄 테러

22일(이하 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 시장 두 곳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한 26명이 사망하고 58명이 부상했다. 이라크 정부 측은 테러를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IS가 이라크 동부 디얄라주의 한 시장에서 폭탄 공격으로 115명을 살해했다.



카메룬 북부서 자폭, 20명 사망

22일 카메룬 북부 도시 마루아 지역의 시장 등에서 2명의 자살 폭탄 테러로 최소 20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수는 늘어날 전망이며 부상자는 수백 명에 이른다. 카메룬은 나이지리아의 극단주의 무장세력 보코하람을 퇴치하기 위한 다국적군에 병력을 보냈으며 이 때문에 공격을 받아왔다.



영국, 세계 최초 인공눈 이식

영국의 의료진이 21일 노인성 황반변성(AMD)으로 중심시력을 잃고 주변시력만 갖고 있던 노인 레인 플린에게 인공망막 삽입 수술을 해 성공했다. 플린은 황반변성으로 중심시력을 잃고 주변시력만 남아 흐릿하게 물체를 인식하는 정도의 시력을 갖고 있었다. 플린은 맨체스터 왕립 안과 병원의 의사이자 맨체스터 대학 안과학 교수인 파울로 스탄가의 집도로 4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 그는 미국 세컨드 사이트사가 개발한 인공망막 '아르구스2'를 이식 받았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