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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고생 코카콜라 장학생 선정... 9세 조기 유학 원혜영양

샌디에이고에서 홀로 유학 중인 한인 여고생이 코카콜라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아워 레이디 오브 피스 아카데미’에 재학 중인 원혜영(18·사진)양이 전국에서 7만명이 넘는 장학금 신청자 중 250명에 선정돼 대학 재학 동안 1만달러의 장학금을 수혜받는다.

이 장학금은 우수한 학교성적 뿐만아니라 리더십과 지역사회 봉사, 사회활동 등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장학금으로 대학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기본적인 서류 심사는 물론 에세이, 인터뷰 등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 좋은 결실을 맺어 너무 좋다”는 원양은 “어려운 사람을 위한 학교를 세우고 싶다는 취지의 에세이가 심사위원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 같다”고 선정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했다.

한국에서 태어난 원양은 9세때 홀로 샌디에이고로 유학와 고모와 함께 살면서 학교 성적 관리는 물론 교내외 사회 활동 및 자원봉사 등 모든 것을 스스로 알아보고 계획해 진행하는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타입.



스스로를 “사람만나는 것을 즐기며 승부욕이 강한 성격”이라고 설명하는 원양은 수학과 과학에 관심많은 장래 의사 지망생으로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구사가 완벽하다. 교내에서는 ‘히스패닉 프로페셔널 엔지니어 소사이어티’라는 클럽을 직접 개설해 활동하고 있는 한편 교내 영화클럽과 튜터링 프로그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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