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불체자 체포건수 크게 늘어
지난해에 비해 두배 가량 증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5월 사이 4개월 간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총 547명의 불체자가 체포됐다. 이는 같은 기간 242명이 체포됐던 지난해에 비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2015년 2월~5월 사이에는 267명이 체포됐었다.
이같이 올 들어 불체자 체포건수가 증가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ICE는 중범죄나 다수의 경범죄를 저지른 불체자에 대한 체포에 중점을 뒀으나 올해 들어서는 중범이나 경범죄 관련 없이 범죄 경력이 있는 불체자를 체포하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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