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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황기씨 한인회장 당선

정관묵 기자
정관묵 기자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8/10/03 미주판 19면 기사입력 2018/10/03 10:31

평생 태권도인…4개도장 운영
선관위 당선증 전달식 가져
"신뢰받는 단체로 이끌 것"

한청일 선관위원장(왼쪽)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백황기 한인회장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

한청일 선관위원장(왼쪽)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백황기 한인회장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

한인회의 정상화가 눈 앞에 다가왔다.

샌디에이고 한인회장선관위원회는 지난 9월28일 한인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백황기(66)씨를 한인회장 당선자로 확정 짓고, 당선증을 전달했다.

한청일 선관위원장은 입후보자 마감시간(오후 5시)이 지난 이날 오후 5시30분 기자 회견을 갖고 “백 후보자 외에 다른 입후보자가 없었다”고 밝히면서 “선관위원들 전원이 백 후보자의 공탁금 2만 달러와 함께 접수된 서류 및 입후보 자격 심사를 통해 하자가 없다고 결론을 내려, 백황기씨를 제34대 샌디에이고 한인회장 당선자로 확정한다”고 발표했다.

백황기씨의 한인회장 당선으로 한인회는 지난 10개월 간의 비상운영 체재에서 벗어나 정상화 될 것으로 보여진다.

백 당선자는 “한인회는 샌디에이고 한인사회의 대표 조직이라는 인식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신뢰 받는 단체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소신을 밝히고 “김병대 비상운영위원장과 위원회 여러분이 어려운 시기에 헌신적으로 한인회를 이끌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한인사회의 화목한 발전을 위해 지역한인들을 섬긴다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덧붙여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몇 개월간 김병대 비상운영위원장과 일부 한인회 전 회장등 한인사회 인사들은 공석인 한인회장을 맡을 인물로 백황기씨를 지목하고 끈질기게 설득해 온 것으로 알려 졌다.

평생 태권도인으로 살아 온 백황기씨는 로컬 한인사회의 그 어떤 단체에서도 활동한 적이 없는 새로운 인물로 현재 샌디에이고와 LA 등에 4개의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제규모의 태권도 대회인 ‘오션사이드 엘리트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를 15년째 이끌어 오고 있어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으로부터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014년에는 해외 태권도 보급에 앞장선 공로로 본국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한인회 비상운영위원회(위원장 김병대)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한인회 업무를 백 당선자에게 인계키로 하고 다음달 29일 백 당선자의 제34대 한인회장 취임식을 갖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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