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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집값 지난 3개월 연속 하락세

지난 8월~10월
지난해 11월 최고치 기록후 점진적으로 내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집값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6일 발표된 케이스-쉴러 보고서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집값은 전달대비 8월에는 0.5%가 떨어진데 이어 9월에는 0.4%, 10월에는 0.1%가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부터 올 10월까지 1년을 통틀어서는 3.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S&P 다우 존스의 데이빗 블릿츠 이사는 “잠재적 구매자들의 구매능력이 감소한 것이 로컬 주택매매의 감소로 이어지고 집값의 하락세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경우 지난해 11월 정점을 찍은 이후 점직적인 하락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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