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SD지부 조광세 신임회장 취임

시무식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민병철 전회장에겐공로패

한국자유총연맹 샌디에이고지부는 지난 9일 대장금에서 ‘신구회장 이취임식 및 2019년 시무식’을 가졌다.

지역의 주요 한인단체 전현직 임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민병철 전회장이 이임하고 조광세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참석자들은 민 전회장을 격려하고 조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한편 샌디에이고 한인 커뮤니티의 화합과 성장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민 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러 회원과 유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한인들이 자유총연맹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 정부가 지향하는 민주적인 통일을 목표로 로컬 한인 커뮤니티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새롭게 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신임회장은 지난 4년간 자유총연맹 샌디에이고지부의 회장을 맡아 이 단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민 신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