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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미 현 이사장 회장으로 선임

오리건 한미노인회, 지난 15일 노인회관서 정기총회 개최


오리건 한미노인회는 지난 15일 낮 12시7650 SW 81st Ave 소재 노인 회관(한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에 권태미 현 이사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대한 선거관리위원장의 권태미 이사장 단독 출마 보고와 인준 요청에 박수로 화답한 권태미 회장은 회원들의 협력과 참여를 통해 노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고 우영진 회장에 이어 두 번째 여성 회장으로 노인회를 이끌어 갈 권태미 회장의 임원진 구성에 따라 회원 확대와 참여에 기대를 갖게 한 이날 재무, 감사 보고에 이어 김병직 총무는 잔액 1,548불42전과 은행 71,921불86전이 예치되어 있다고 보고했다,

H마트에서 제공한 식사, 떡, 과일을 나누며 김운씨 사회, 초청 가수 주안나씨 선창으로 진행된 노래자랑에서 김영애씨가 1등을 해 건보당 제공 보약(4백 불)을 받았으며, 삼진 공예 제공 담요는 94세 김정순씨가 장수상으로 받았다.



이날 임용근 전 상원 의원과 백동인 교회 연합회 회장, 그랙 카드웰 명예 영사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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