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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시애틀 최저 임금 오른다

2016년 1월1일부터 15불 단계별 인상 시행

대기업은 시간당 13불, 스몰비즈니스 12불

시애틀시 최저 임금이 내년 1월1일부터 오른다.
시애틀 시의회는 지난 2014년 6월2일 만장일치로 단계적으로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같은 최저 임금은 미국에서 최고로 높은 것이다.

이 조례는 몇 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임금을 인상케 하고 있다. 미전국적으로 500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한 기업은 최소 3년 동안 단계적으로 인상해야 한다. 건강보험을 제공하는 기업은 4년 내, 스몰비즈니스는 7년에 걸쳐 인상토록 했다.

이에따라 2016년 1월1일부터 직원이 500명이 넘으며 건강 보험 혜택을 주지 않는 기업은 최저 임금이 시간당 13불로 오른다. 그러나 건강 보험 혜택을 주는 대기업은 최소 시간당 최저 임금이 12불50전이다.

500명 이하의 스몰 비즈니스들은 두가지 선택이 있다.


하나는 단지 시간당 12불 최저 임금을 주는 것이다. 또다른 것은 종업원이 최소 시간당 1불50전 팁을 받거나, 의료 혜택으로 시간당 1불50전을 줄경우는 시간당 10불50전을 지불하면 된다.

시애틀 최저 임금 인상안은 지난 4월부터 시행되어 단계적으로 15불까지 올리도록 하고 있다.

종업원에게 의료 건강 혜택을 주지 않는 500명 이상 대기업은 2017년까지 최저 임금을 시간당 15불로 올려야 한다. 다른 고용주들은 최소 2021년까지 시간당 최저 임금 15불을 지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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