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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 외국인 투자가들 큰 관심


상용부동산 투자 대상 미국 도시 중 탑 5위
이미 지난해 중국 투자사 콜럼비아 센터 매입

중국, 독일 등 외국인 투자가들이 찾는 미국 상용부동산 시장에서 시애틀이 탑 5위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 그룹인 외국인 부동산 투자 협회(AFIRE) 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중국, 독일과 다른 외국의 미국 상용부동산 시장 투자는 2016년에도 더 증가할 예정인데 시애틀은 보스턴과 함께 외국 투자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도시 공동 탑 5위로 선정되었다. 외국인 부동산 투자 협회(AFIRE) 에는 21개국에서 200명의 회원들이 있다.

외국인들의 투자 대상 순위에서는 1위가 뉴욕이었고 이어 LA,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 순이었다. 이 조사에서 외국인 투자가들은 아파트와 산업용 건물을 선호했고 이어 소매업, 사무실, 호텔 순이었다.

시애틀은 지난해 이같은 순위에서 8위였는데 이번에 5위로 뛴 것은 그만큼 현재 부동산 경기가 뜨거운 시애틀 상용 부동산 가치를 외국인 투자가들이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애틀이 탑 5위에 오른 적은 지난 2006년과 1992년 부동산 경기가 매우 좋았을 때였다.



이미 시애틀에서는 지난해 여러 외국인 투자가들이 큰 투자를 했다. 지난 8월에는 홍콩에 본부가 있는 가우 케피틀 파트너사가 퍼시픽 노스웨스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콜럼비아 센터 건물을 7억1100만불에 매입했다.

이것은 아시안 투자그룹이 유명 타워를 매입한 첫 기록이다. 가우 케피틀은 이어 몇주 후에는 시애틀의 27층 타워 건물을 또 매입했다.(새해에도 외국 투자가들이 시애틀에 많이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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