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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총 렌트비 미국 탑 10

지난 2015년 총 렌트비 102 억불로 뛰어
테크 붐으로 일자리 늘어나 렌트비도 증가

시애틀이 지난 2015년에 미국 도시 중 렌트비를 가장 많이 낸 10 위 도시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렌트비가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부동산 회사 질로우의 미국 도시별 렌트비 조사에 따르면 시애틀은 지난해 지불한 총렌트비가 102 억 불로 미국에서 렌트비를 많이 낸 도시 10위였다.

질로우는 매년 미국 도시별 렌트비 총계를 집계하고 있는데 그동안 시애틀은 렌트비가 훨씬 비싼 뉴욕, 시카고, 마이아미 보다 훨씬 뒤떨어진 13위에 머물고 있었다.

시애틀 렌트비는 지난 5년동안 매년 5억불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총 렌트비가 20억불이나 올라 미국 탑 10으로 껑충 뛰었다. 지난 2014년의 경우만 해도 시애틀의 총렌트비는 83억불이었고 지난 2010년에는 68억불이었다.



지난해 미국에서 렌트비를 가장 많이 낸 도시는 뉴욕으로 총 559억불이었다. 이어 LA가 345억불, 샌프란시스코 167억불, 시카고 165억불, 워싱턴 DC 140억불, 보스톤 134억불, 휴스턴 131억불, 댈라스-포트워스 128억불, 마이아미-포틀루더데일 112억불 이었다.

시애틀은 지난해 순위에서 지난 4년동안 탑 10위 자리를 고수했던 필라델피아를 제치고 10위로 뛰었다.

시애틀의 총 렌트비가 이처럼 지난해 크게 오른 것은 시애틀의 테크 붐으로 인해 일자리가 늘어나고 많은 사람들이 이주해 집값이 오르고 렌트비가 크게 뛰었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 11월에서 2015년 11월 사이에 시애틀에서는 2만명 이상이 새로 일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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