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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집값 연간 24%나 껑충

사상 최고였던 2007년보다 29% 더 올라
매물 적어 킹카운티도 연간 20%나 인상

지난 2월 시애틀과 시애틀 지역의 집값이 크게 뛰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가 지난 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시애틀에서 지난 2월 팔린 단독 주택 중간 가격은 1년전 같은 기간보다 무려 24퍼센트가 뛰어 64만4950불로 올랐다.

이같은 이유는 팔려고 나온 재고들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인데 시애틀 지역의 집값인상으로 인해 킹카운티 지역 단독주택 중간 가격도 연간 20퍼센트가 올라 51만4975불이 되었다.

킹카운티의 집값은 사상 최고였던 지난 2007년보다 이미 7퍼센트가 더 올랐고 시애틀은 29퍼센트나 더 크게 뛰었다.

시애틀에서도 센트럴 시애틀의 집값은 연간 무려 40퍼센트가 뛰었고 노스 시애틀의 집값은 42퍼센트가 뛰었다.



이처럼 시애틀과 킹카운티 지역의 팔려고 나온 매물이 사상 최고로 적어 현재 집 한채를 놓고 여러 명이 경쟁을 하고 있어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는데 이제 봄이 되어 집을 구입하는 계절이 됨에 따라 더욱 집값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킹카운티 뿐만 아니라 집값이 저렴한 스노호미시 카운티와 피어스 카운티 조차도 현재 재고가 사상 가장 적은 상태여서 집값이 오르는 추세이다.

지난 2월 현재 이 3개 카운티의 펜딩 세일에 대한 실제 리스팅률은 2003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킹과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각각 한달치도 안되는 공급을 가지고 있고 피어스 카운티도 한달치 밖에 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팔려고 나온 집들이 사상 최고로 적은 반면 이자율이 떨어지고 시애틀의 경기가 좋아 집을 찾는 수요는 증가하고 있어 집값이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킹카운티의 경우 지난 2월 1923채의 리스팅이 있었으나 펜딩 세일은 이보다 더많은 2299채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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