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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L, 영어영역 연기 추진

주지사 강력한 반대 시사

WASL의 영어영역 졸업 필수 항목 적용을 수학영역과 같이 연기하지는 의견이 제기됐다.
상원의 교육 위원회의 로즈메리 메컬리프(미주, 바슬) 위원장은 이 안건과 관련해 현재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와 심각한 대립을 갖고있다.
로즈메리 의원은 현재 상원의 동료 의원들로 부터 영어영역 연기안과 관련해 큰 지지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주 규정에 따르면 현재 11학년 학생들은 2008년 부터 졸업을 위해 수학, 읽기, 쓰기 영역의 졸업시험을 합격점수로 통과해야 한다.
이에 대해 주 의회는 수학영역의 졸업시험 적용을 연기하는 안을 통과시키고 상,하원의 조율을 거치는 중이며 이와 더불어 메컬리프 의원은 읽기와 쓰기 영역의 연기를 촉구하고 있다.

메컬리프 의원은 수학영역의 연기와 마찬가지로 읽기와 쓰기 영역에서 시험통과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도 똑같은 결정을 적용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저소득층 어린이들과 영어를 제2외국어로 사용하는 이민자들의 자녀들이 많이 재학하고 있는 교육구의 교육감들이 자신에게 영어영역의 연기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는 지난 주 "읽기와 쓰기 영역의 WASL시험 연기를 골자로 한 모든 법안에 대해 주지사 고유의 거부권(VETO)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하고 강력한 반대의견을 시사했다.

주정부 자료에 의하면 워싱턴 주 현 11학년 재학생 가운데 읽기 영역에서 10,831명, 쓰기 영역에서 11,718명, 수학 영역에서 32,855명이 합격점수를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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