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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분교를 스노호미시 Co.에"

2008년 가을부터 신입생 맞을 예정

스노호미쉬 카운티에 워싱턴 대학(UW)의 분교가 설립될 계획이다.
지난 21일 워싱턴주 상원은 스노호미시, 스캐짓, 아일랜드등 3개의 카운티 중 1곳에 독립기능대학이 아닌 워싱턴 대학 분교 설치와 관련된 재정확보 법안을 통과시켰다.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의 강력한 지지를 얻은 이 법안에 따르면 워싱턴 대학은 오는 2008년 가을학기 부터 아직 확정되지 않고 에버렛 북부 지역으로만 알려진 장소에서 과학과 엔지니어링 과목 수업을 제공 하게 되며 캠퍼스 부지 확보 선정과정에 약 4백만 달러의 자금을 책정했다.

레이 스테판슨 에버렛 시장은 "이번에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는 앞으로 수 십 년간 이 지역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고 말하고 "이 캠퍼스는 획기적인 캠퍼스가 될 것"이라며 법안 통과 소식을 반겼다.
또한 이 소식을 접한 지역 주민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메리스빌에 사는 잭 클라인씨는 "워싱턴 대한 분교 설립은 이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상원의 진 버키(민주, 에버렛), 스티브 홉스(민주, 레이크 스티븐스), 신호범(민주 에드몬즈) 의원등 이지역을 대표하는 의원들은 이번 회기에 워싱턴 분교가 아닌 4년제 독립기능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었다.
신호범 의원은 워싱턴대학의 분교 설립 법안 통과에 대해 "우리는 한 전투에서 패했으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고 "나는 MIT와 같은 명문대학 설립계획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지속적인 4년제 독립대학 추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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