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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보다는 즐거운 자리로"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학예 및 체육대회

미 한국학교 서북미 협의회는(회장 오세영) 지난 6월 2일 새머미시 파크에서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예경연대회 및 체육대회를 열고 각 학교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가늠함과 동시에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워싱턴주 25개 한국학교 학생 530여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어 단어 받아쓰기, 글짓기, 그림 그리기 등의 대회가 함께 열렸다.

오세영 회장은 "오늘 행사에는 단어 받아쓰기와 글짓기 등의 실력대결이 포함되어 있으나 이 자리는 경쟁보다는 지난 1년간 한글 교육에 힘써온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노고를 감사하고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경연대회에 아이들과 함께 처음 참여한 윤혜영 학부모(페더럴웨이)는 "미국에서 성장하는 한인 어린이들이 함께 뛰어 놀고 공부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는 재미한국학교 서북미 협의회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하고 "또한 무엇보다도 바쁜 생활 속에서 이렇게 온 가족이 함께 야유회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글짓기 대회에서는 새새명 한국학교의 박은혜 양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받아쓰기 대회에서는 타코마 한국학교의 공한나(킨더가튼)양 외에 17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타코마 한국학교의 이하영(9학년)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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