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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졸업 기준 더 강화한다"

수학 2학점에서 3학점으로 더 늘려

워싱턴주 2012년 졸업반부터 실시

워싱턴주가 고등학교 학생들의 졸업 기준을 더 강화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워싱턴주는 지난 2개월동안 여러 지역에서 공청회를 갖고 건의 사항들을 수집하고 있는데 지난 4일 노스 시애틀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열린 공청회에서는 100명 이상의 학부모, 교육자, 그리고 십대 학생들까지 참석해 의견을 건의했다.

워싱턴주 교육위원회는 최종 변경사항을 오는 2009년초까지는 주의회에 건의할 예정이다.
워싱턴주 고교 졸업 기준 규정은 지난 1985년이래 한번도 변경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업데이트 해야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현재 워싱턴주 고교생들이 졸업하기 위해서는 최소 19학점을 받아야 하는데 영어 3학점, 수학 2학점, 과학 2학점, 사회 2.5학점은 필수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육구는 학생들이 최소 22, 23학점을 받아야만 졸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대해 많은 사람들은 고교졸업 학생들이 대학교에 입한 한 후에도 부진한 성적으로 대학 졸업을 위해 또다시 보충 수업을 들어야 하고 또 취업을 위해 전문 기술들을 배우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아예 고교 졸업 규정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여론으로 워싱턴주는 기존 수학 2학점 규정을 2012년 졸업반부터는 3학점으로 늘리고 다른 강화 조건들도 2013년 크래스부터 실시할 것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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