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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안전위해 1430만불 책정"

주지사, UW서 '학교 안전 강화법안' 공개

버지니아 텍, 'UW 레베카 살인사건'계기

크리스 그레고어 워싱턴주지사는 11일 "워싱턴주내 대학들의 교내 안전을 강화하기위해 1430만 달러의 별도 예산을 책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워싱턴대(UW)에서 열린 뉴스 컨퍼런스에서 주지사는 "UW의 교내 경보시스템은 100년전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을만큼 낙후돼 있다"면서 안전장치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주지사의 이날 발표는 올 초에 발생한 최악의 교내 총기난사 사건인 '버지니아 텍 사건'과 UW교직원 '레베카 그리에고 살인사건'이 발단이 됐다.
올 4월 16일 버지니아 공대 교내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학생 33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UW 교직원 레베카 그리에고는 전 남자친구에게 학교에서 살해됐다.



그레고어 주지사는 "예산은 만약의 사태가 발생했을 때 학생들과 학교에 문자 메시지를 신속하게 발송하고 이메일과 웹사이트를 통해 교내 사태를 알리는 등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많은 부분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지사의 학교 안전 강화 예산안은 *경고 시스템 강화 800만달러 *커뮤니티 위험공지 285만 달러 *사태발생시 신속 대응 비용 220만 달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지사의 이 예산안은 진 콜-웰스(민주.시애틀)상원의원 등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주지사는 "교내 안전 강화법안은 다음회기를 넘길만큼 여유로운 법안이 아니다.
신속히 통과돼야 할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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