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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졸업 대안과정 14일 등록 마감

올 12학년생 졸업할 수 있는 마지막 방법

지난해 776명, 올해 7334명 ... 10배 늘어

고교졸업 필수항목인 WASL시험 결과를 대체할 수 있는 '졸업시험 대안과정' 등록 마감일이 14일로 다가왔다.

'졸업시험 대안과정'은 오는 2008년 6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12학년 학생들 가운데 아직까지 졸업 필수 항목인 WASL 수학능력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영어 읽기, 쓰기, 수학 등의 영역에서 추가 과제를 작성해 학교측에 제출하고 교사진들의 검토를 거친후 합격점수를 받을 경우 졸업을 허용하는 방안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은 오는 14일까지 각 학교나 교육구에 등록을 마쳐야 하며 과제물은 오는 2월 15일까지 각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 과제물의 합격 심사는 오는 5월초에 내려 진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를 맞는 '졸업시험 대안 과정'은 첫해인 2007년 총 776명의 학생이 등록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WASL 수학영역을 합격하지 못한 727명이 수학 과제물을 제출해 총 332명이 합격 점수를 받아 졸업했고 영어 에세이 작성 영역에서 31명이 추가 과제물을 제출해 7명이, 영어 읽기 과제물을 제출한 18명 가운데 15명이 동급생들과 함께 졸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10일 현재 작년에 비해 약 10배 가까운 7334명의 학생이 이 대안 과정 등록을 이미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워싱턴주 교육청의 메리 오코너 매니저는 "이 대안과정은 시험시간에 대한 강박관념이나 조급함으로 인해 본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작용한다"며 "과제물 완성에 보다 많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이 대안 과정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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