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옥순씨, 8순 기념으로 시집출간
서북미문협 회원,“좋은 글로 빛과 기쁨”
올해 팔순인 성작가는 그동안 써온 90여 편의 시와 수필을 모아 <부치지 못한 편지> 라는 제목의 책을 팔순 기념으로 퍼냈다.
성작가는 “좋은 글로 소외된 이웃들과 어둠에 빛과 기쁨으로 있고 싶다”며 “후손들에게 이 어머니, 할머니는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떻게 살았는지 들려주고 싶었다”고 출판 이유를 밝혔다. 또 그녀는 “응원해준 자녀들과 말없이 격려해준 남편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성옥순작가는 강원도 묵호 출생으로 동중한합회 출판부 차장으로 근무했고 전도사로 일하다가 1996년 도미했으며 현재 서북미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소영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오른쪽 두번째)과 성옥순씨(네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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